최강 야구 2대 후임 감독 김성근, 이대호 합류
최강 몬스터즈 2대 감독은 김성근
인기 예능 최강 야구 최강 몬스터즈 2대 감독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초대 감독인 이승엽 감독이 두산 베어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되어서 최강 야구 하차 소식이 전해지고, 후임 감독이 누구일 것인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는데요, 드디어 그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
최강 야구를 이끌 새로운 감독은 바로 야신 김성근 감독입니다.
예상외의 인물에 놀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일전에 최강 야구 방송에서 공개된 실루엣이 김성근 감독이다 라며 미리 예상을 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KBO OB 베어스, 태평양 돌핀스,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에서 감독을 역임했고, 일본의 치바 롯데 마린즈, 후쿠오카 소프트 뱅크 호스트에서 프런트 및 코치 생활을 하다가 22년 10월 26일 현역 지도자 은퇴를 선언했는데, 불과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최강 야구의 감독으로 다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운영에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이라 이번에 최강 몬스터즈의 감독이 되었다고 밝혀졌을 때 많은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최강 야구는 아무래도 야구 예능이기 때문에 조금 힘을 빼고 운영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김성근 감독은 11월 7일 녹화장을 깜짝 방문하여 후임 감독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최강 몬스터즈의 선수이자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에서 김성근 감독과 함께 했던 정근우 선수는 인스타그램을 통
해 "감독님 건강하게 다시 유니폼 입으신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펑고 준비하겠습니다)^^"라며 김성근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익살스러운 소감을 밝혔습니다.
돌아온 4번 타자 이대호
그리고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한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가 최강 야구를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최강 야구의 1루수 이자 4번 타자로 돌아옵니다.
7일 녹화를 통해 선수로서 합류하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많은 야구팬들이 이대호 선수의 은퇴에 많이 마음 아파하고 아쉬워했는데 이렇게 다시 선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매우 반갑고 설렙니다.
김성근 감독 vs 이승엽 감독
최강 몬스터즈의 1대 감독 이승엽과 2대 감독 김성근 감독의 맞대결이 11월20일에 있습니다.
7일 방송 된 최강 야구의 말미에 예고편을 통해 최강 야구팀과 두산 베어스팀의 경기 소식을 전했습니다. 독립 리그, 고교팀 등과 경기를 치뤘던 최강 몬스터즈의 첫 프로팀 대결은 전임 감독이었던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 입니다.
과연 두 사람의 맞대결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예매는 10일 인터파크에서 오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