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프로야구 FA (양의지, 원종현, 박동원, 유강남)
2022년의 프로야구는 SSG의 통합 우승으로 모든 일정이 끝났지만, 2023년 시즌을 준비하는 KBO의 스토브리그는 이제 시작입니다.
11월 17일부터 FA 시장에 뛰어든 21명의 선수들이 FA 대박을 꿈꾸며 현 구단, 타 구단과의 비밀스러운 접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까지 FA 계약이 체결된 선수 중 원종현, 박동원, 유강남 선수의 FA 계약 이야기와, 두산 행이 기정 사실화되어 보이는 양의지의 FA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 양의지 두산 확정, 채은성, 장시환 FA 계약은 여기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 프로야구 FA (양의지, 채은성, 장시환)
2023 프로야구 FA 스토브리그 2탄입니다. 원종현, 박동원, 유강남 선수에 이어 FA 선수들의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하여 보다 좋은 조건으로 새로운 팀, 원 구단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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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23 프로야구 FA 스토브리그
2023년 스토브리그에 뛰어든 FA 선수는 총 21명입니다. 21명의 선수 중 현재까지 (11월 21일) 원종현, 박동원, 유강남 선수가 FA 계약 체결을 완료하였습니다.
SSG 랜더스 - 2명
- 이태양 (투수)
- 오태곤 (내야수)
키움 히어로즈 - 2명
- 정찬헌 (투수)
- 한현희 (투수)
LG 트윈스 - 3명
- 김진성 (투수)
- 유강남 (포수)
- 채은성 (내야수)
KT 위즈 - 1명
- 신본기 (내야수)
KIA 타이거즈 - 1명
- 박동원 (포수)
NC 다이노스 - 7명
- 이재학 (투수)
- 원종현 (투수)
- 노진혁 (내야수)
- 박민우 (내야수)
- 권희동 (외야수)
- 이명기 (외야수)
- 양의지 (포수)
삼성 라이온즈 - 2명
- 오선진 (내야수)
- 김상수 (내야수)
롯데 자이언츠 - 1명
- 강윤구 (투수)
두산 베어스 - 1명
- 박세혁 (포수)
한화 이글스 - 1명
- 장시환 (투수)
양의지, 두산 행 확정?
두산 베어스의 '박정원' 구단주는 개인 SNS에 양의지와 두산의 신임 감독 이승엽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웰컴백! 양사장'이라는 문구를 함께 적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팬들은 발표만 아직 하지 않았을 뿐이지 두산 행이 기정사실이라며 현재 소속 팀인 NC 다이노스의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두산 팬들은 환영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넷상으로 화제가 되자 두산 베어스 측은 '아는 바 없다'며 소문에 대해서 선을 그었지만, 야구계에서는 양의지 선수가 4년 전 FA를 통해 NC 다이노스에 이적했던 4년의 125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초대형 계약을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원종현, NC 다이노스 →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
- 원 소속 : NC 다이노스
- 현 소속 : 키움 히어로즈
- 계약 기간 : 4년
- 계약금 : 5억 원
- 연봉 : 5억 원
- 총액 : 25억 원
원종현 선수는 재빠르게 NC와의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11월 19일(토) 키움 히어로즈와 손을 잡으며 '2023 FA 1호 선수'가 되었습니다.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으로 총액 25억 원으로 계약을 마쳤습니다.
원종현 선수는 "저를 선택해주신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키움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서 뛰게 된 만큼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키움은 열정적이고 파이팅이 넘치는 팀이다. 제게 기회를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동원, KIA 타이거즈 → LG 트윈스로 이적
- 원 소속 : KIA 타이거즈
- 현 소속 : LG 트윈스
- 계약 기간 : 4년
- 계약금 : 20억 원
- 연봉 : 45억 원
- 총액 : 65억 원
키움 히어로즈에서 시즌 중간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했던 박동원 선수는 오늘 11월 21일(월) LG 트윈스와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20억 원, 연봉 총액 45억 원으로 전체 65억 원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박동원 선수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제게 좋은 기회를 주신 LG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FA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응원해주신 키움과 KIA 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제 LG 트윈스 팬분들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구단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강남, LG 트윈스 →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
- 원 소속 : LG 트윈스
- 현 소속 : 롯데 자이언츠
- 계약 기간 : 4년
- 계약금 : 40억 원
- 연봉 : 34억 원
- 옵션 : 6억 원
- 총액 : 80억 원
LG의 안방마님이었던 유강남은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11월 21일(월) 롯데 자이언츠와 4년, 계약금 40억 원, 연봉 34억 원, 옵션 6억 원으로 총액 80억 원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유강남 선수는 "새로운 시작을 롯데에서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구단이 내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신 만큼 잘 준비해서 롯데 팬들에게 먼진 2023 시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롯데 투수진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2023 프로야구 FA 스토브리그, 양의지, 원종현, 박동원, 유강남 선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추가 계약 소식이 전해진다면 새로운 게시물을 통해 알려드릴 테니, 추가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블로그에 자주 접속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선수들도 각자 본인이 원하는 조건으로 구단과의 계약을 완료 하기를 바랍니다.